시범사업서 생산한 11개 품종 내년 농협서 자체 수매 계획

(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이 고품질 벼 확대 보급을 위한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확대 시범사업”채종단지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탄부면 대양리 10.0ha에 수보벼, 새누리벼, 다소미벼, 다보벼, 대보벼 등 11개 품종의 벼을 전시 재배했다.

남보은농협에서 품종별 시식회를 개최해 농협 수매품종으로 수보벼, 새누리벼, 삼광벼를 선발하여 2015년도에 자체 수매할 계획이다.

보은농협도 시식회를 개최하여 새누리벼, 삼광벼를 농협 자체 수매 품종으로 확정했다

고품질 쌀 신육성 시범사업에서 생산된 종자는 2015년 종자로 공급하기 위해 탄부면 대양리 차성만씨 농가에서 12월 10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구회인 농촌지도사는 “미질 향상은 물론 보은 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043-540-57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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