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근 아산시의원 요구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유명근(사진) 아산시 의원이 시의 대표적 농산물인 도고 쪽파가 정부가 추진하는 농산물 6차 산업 수익 모델 시범 사업에 선정돼야 한다며 이에따른 아산시의 강력한 추진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28일 열린 아산시 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도고쪽파가 유통체계를 갖출 경우 큰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 아산시의 효자 농산물 이다” 며 “ 정부의 6차 산업 수익 모델에 선정될 경우 지역경제 파급력과 농가 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농업유통과에서 추진중인 도고 쪽파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공모는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선장 죽산리 고춧가루 가공사업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수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도고 쪽파는 연간 판매액이 12억원에 이르고, 이중 50%는 전문 유통업체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유 의원은 “이제 농업은 단순히 1차 생산품목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도고쪽파를 활용한 연계한 품목이 필요하다” 며 “기존의 생산 중심에서 가공, 유통, 관광, 서비스가 함께할 경우 농업활로가 열리고, 이를 도고 유황돈과도 연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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