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69억원 투입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이 추진한 지역특화권 진입부 선형 개량공사 1차 구간이 당초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지역특화권 진입부 선형개량공사는 지방도 510호선 노암리에서 국도 36호선 광덕교차로까지 총연장 L=1.44km에 사업비 16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숙원사업 해결을 통한 주민통행 편리 등이 기대된다.

1차 구간인 충북선 통과구간 송정지하차도 확장공사는 2011년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을 맺고 국비 등 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당초 1차선 B=3.5m를 4차선 B=18.5m로 확장하는 공사를 2013년 10월 마무리 했고 4차선 도로 확포장 사업 L=0.62km, B=18.5m는 사업비 69억원을 들여 교차로 2개소와 교량 1개소 등을 지난달 25일 준공했다.

2차 구간은 노암리와 송정리 사이 L=0.82km, B=18.5m에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권 진입부 선형개량공사 2차 구간이 마무리 되는 2016년에 4차선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에듀팜특구 접근성은 물론 지역 농업생산물 물류 유통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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