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은 12월 10일까지‘2014년 하반기 다자녀가구 학자금’을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조부모도 가능)와 1년 이상 계속해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고등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90만원으로 상·하반기 각각 45만원씩을 지급하며, 타 법령이나 각종 정책에 의해 학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다자녀 가구 학자금은‘옥천군 인구증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와 다자녀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전액 군비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을 갖추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학자금은 검토 후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2015년부터 3명이상 다자녀가구 고등학생의 학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당초‘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고등학생 자녀’에서 ‘다자녀 가구의 전 자녀’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2014년 상반기까지 55명에게 6845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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