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옥천읍 일원에서 벌이고 있다.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보건소는 1일 에이즈 예방을 위한 ‘27회 세계에이즈의 날’ 거리 캠페인을 옥천읍 일원에서 벌였다.

보건소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차별을 없애기 위한 운동을 펼쳤다.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차별해소를 위해 에이즈 바로알기 내용이 수록된 홍보물 배부와 익명 무료검사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실시했다.

캠페인은 보건소에서 공설시장 ~ 옥천교육지원청 ~ 옥천역 등을 돌며 전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군민들의 에이즈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1월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148개 참가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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