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국립대전현충원 방문, 안보의식 고취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시 산하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1일 계룡대에서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역량 강화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보 체험행사는 종전 안보교육에서 벗어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육군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육군 기록·사진전시관과 명예의 전당을 견학했으며, 영내 투어와 페인트볼 건 사격 등 병영체험 시간을 가졌다.

안보체험 방문단은 이어 호국의 성지인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생을 바쳐 조국을 구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과 월남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발자취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육군의 발전상을 살펴보는 등 공직자의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고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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