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 소통의 장으로 활용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청소년수련원 내 동아리실이 새롭게 단장해 청소년들의 여가활용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관내 동아리 학생들의 댄스연습 등 끼 발산 장소로 활용돼 왔으나 노후시설로 그동안 청소년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지난 달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롭게 단장된 동아리실은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소음방지를 위한 흡음시설을 설치하고 벽면 강화거울 부착 등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수련원 측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기존 동아리실 이용 학생들은 물론 더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에 참여해 청소년 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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