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대덕구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보호·관리, 수급탈락자 민간자원연계를 통한 생활보호 등에 노력한 점이 높이 인정됐다.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T/F)을 구성해 복지코디네이터 배치, 사회복지인력 확충과 찾아가는 원스톱서비스인 ‘희망드림 행복상담실 운영’ 등도 복지경영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박수범 구청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비극적인 일이 관내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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