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치즈가공시설 견학…‘상생협의회’ 개최

▲ 범농협 임직원 30여명은 2일 충북농협발전 상생협의회를 갖고 농업·농촌 위기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2일 청주시 북이면 충북낙농농협에서 지역농·축협과 중앙회, 농협은행 등 범농협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계통 간의 협력을 통한 사업 시너지 제고 방안과 소통기회 확대 방안, 신뢰 제고 방안 등 ‘하나 되는 농협’ 구현을 위한 토론을 실시하고 ‘계통사업 이해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북낙농농협 치즈가공시설 견학 및 낙농체험을 했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등 급변하는 경제여건 속에서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충북농협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은 “충북농협 전 임직원이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시너지 창출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농협발전 상생협의회는 농·축협 및 중앙회 등 법인과 직급·업무별로 나눠 다양한 직원들로 구성·운영돼 왔다. 특히 △임직원 간 서로 알고 지내기 캠페인 △농·축협 통칭 사용운동 △사내망에 소통·상생 활동방 개설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한마음상생행사 개최 등 상생과제를 선정·실천함으로써 농협의 계통 간 화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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