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자율교환 시범포서 새누리벼 등 12개 품종 생산

▲ 부여군농기센터서 생산중인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 시범포 전경.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가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시범포를 운영하고 있어 순도높은 벼 우량종자 농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우량종자 생산 자율시범포는 규암·은산·세도지역의 30㏊ 규모다

시범포에서 올해 생산된 품종은 농가 선호품종인 새누리벼, 평안벼, 동진찰벼, 친농벼, 대보벼 등 모두 12개 품종이다. 대보벼는 미질이 우수한 최고 품종으로 도복 및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수량성도 좋아 종자 수요량이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군 농기센터 벼농사 담당 지도사는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 종자 부족 해소는 물론 농가선호 품종 확대 재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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