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 괴산군 문광면사무소에 재직중인 경달현(54·사진)씨가 시인으로 등단한다.

경씨는 제3의 문학 통권56호 겨울호에 ‘꿈꾸는 아이’ 외 7편의 시를 출품해 오는 26일 서울 종로3가 국일관에서 신인문학상을 받는다. 경씨는 중학교 시절 특별활동으로 문예반에서 재능을 인정 받았다.

경씨는 지난 2006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몸을 추스르고 시간이 나면 책을 읽고 습작을 시작했다.

현재 괴산문학회와 제3의 문학과 시인마을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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