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위 대의원 선출…내달 24일 도당위원장 선출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이 조직 정비에 들어갔다.

충북도당은 5일 “도내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 중 100명 이상의 지역대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 지역대의원대회에선 내년 2·8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선출권을 갖는 전국대의원과 선출직 지역상무위원을 선임하고 지역상무위원회가 상정한 안건도 처리한다.

지역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될 300여 명의 충북도당 소속 전국대의원은 내년 1월 24일 충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권한을 갖는다.

하지만 ‘사고지구’로 분류된 청주 상당과 충주, 제천·단양 등 3개 지역위원회는 이 같은 일정에서 제외된다.

충북지역 대의원대회는 다음과 같다.

△청주 흥덕갑(위원장 오제세) 10일 오전 11시 남부새마을금고 △청주 흥덕을(위원장 노영민) 10일 오전 10시30분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청원군(위원장 변재일) 11일 오전 10시30분 옛 오창새마을금고 △보은·옥천·영동(위원장 이재한) 12일 오전 10시30분 옥천 명가웨딩홀 △증평·진천·괴산·음성(위원장 임해종) 15일 오전 10시30분 음성 새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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