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시·군의 중국 교류 및 정보 교환 활성화를 위해 ‘충청·중국포럼’이 설립된다.

7일 충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충청·중국포럼은 연구원 내 중국연구팀이 사무국 역할을 맡고, 충남도와 시·군 관계공무원, 학계·민간 전문가, 언론인 등의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충발연은 지난 4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설립 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포럼 설립 취지 및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내년 5월 정식 출범을 목표로 하는 포럼은 해마다 중국 교류를 위한 정기포럼을 열고 시·군을 순회하며 관련 정보 교환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성 충발연 중국연구팀장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국 교류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 설립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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