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 작품공모전 및 우수활동가 시상식’이 5일 청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청소년이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 작품공모전’은 청소년이 직접 자신들의 솔직한 생각과 사회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청주교육지원청, 동양일보, 유스투게더가 후원했다.

이날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정재훈(충북고 2)군이 시 ‘첫눈’으로 대상을 받았다. UCC부문 최우수상은 송기호(충북대 사대부고 3)군 등 8명의 ‘자화상’이, 우수상은 홍선율(서원대 4)·남수인(서원대 2)씨의 ‘내 목소리를 들어주세요’가, 만화부문 최우수상은 이소희(18)양의 ‘오해하지 마세요’, 우수상은 김잔디(청주대 4)씨의 ‘커플링’, 글 부문 최우수상은 김영기(18)군의 ‘노을’, 우수상은 노효정(청주 대성여상 1)양의 ‘가고 싶다’가 선정돼 수상했다.

‘청소년이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 우수활동가’로는 김예서(청주 주성고 2)양, 이명희(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단)씨 등 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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