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채용 기준 등 답변 요구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의회 유재숙(사진) 의원이 231회 옥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옥천군 노인·장애인 복지관 운영’에 대한 군정질문에 나섰다.

유 의원은 8일 열린 정례회에서 △노인·장애인 복지관 분리문제 △노인 편중 경향에 대한 복지관 운영 개선방안 △인력채용 기준 △복지관 지도감독 등에 대해 군정질문을 하며 지도감독을 통해 지적된 사항과 조치사항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설용준 주민복지과장은 “노인·장애인 복지관 분리문제는 1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돼 어렵고 옥천군 행정타운 조성에 따른 공공시설 재배치 시 검토하겠다”며 “노인에 비해 장애인의 특성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구하나 시설과 재정문제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허용범위 내에서 수탁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관 등 자광재단에 위탁한 3개 시설의 인력은 공개채용 되고 복지관 운영비로 매년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운영비 집행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 감독을 하고 있다”며 “시설운영위원회 여비지급 부적정과 복지관 직원인사 이동시 변경보고 지연 등ㅇ[ 데헤선 즉시 시정 조치했다”고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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