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이달 정부청사3단계 이전을 끝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우뚝 선다.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도시의 위상에 부합 하고자 민선 2기 출범과 함께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12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불철주야 시정에 매진하고 있다.
중앙공무원 출신인 이 시장의 세종 시와 시민에게 원대한 프로젝트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후보자 시절부터 시와 시민을 위해 일로써 보답하겠다던 그의 발 빠른 행보와 추진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다.
이 시장은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세종시 발전 구상을 위해 적재적소의 인사를 단행하는 등 일할 맛 나는 시정을 만들어 가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출범 6개월여 만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한화첨단소재(주)의 본사 및 연구소를 세종시로 유치시키는데 성공하면서 기업유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또 단층 제 행정체제의 특수성·행정도시 건설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지역 내 균형발전·행정수요의 폭증 등으로 인한 절대적 인력부족의 문제점에 따른 행정기구와 인력증원의 필요성에 대해 장관을 면담해 직접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110명의 인력을 확보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하는 등 각종 현안 사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를 위해 일하겠다던 그의 말이 입증되고 있는 셈.  학연·지연을 총동원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등 일로써 자신을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있다.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시청·교육청의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조치원읍의 공동화 현상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이미 그는 이러한 공동화 현상을 막고자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인구 10만을 만들기 위한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와 시민을 위해 일에 미친 그에게 일각에서는 응원 보다 질타를 쏟아내기도 한다. 물론 질타 속에서 더 좋은 발전을 거듭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반대와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 이는 바꿔 말하면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과 같다.
시간이 갈수록 세종시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아침을 깨울 준비를 마치고 큰 성장을 위해 지축을 흔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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