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행사로 인권도서 전시회도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66주년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13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인권영화 상영회를 열고 부대행사로 인권도서 전시회를 갖는다.

인권영화 상영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121개 도서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충북 공공도서관에서는 유일하게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인권영화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제작한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로, 내면의 차별적 인식과 편견을 돌아보게 하는 등 애니메이션 6편이 전체 관람가로 상영된다.

또한 영화로 느껴 본 인권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인권도서를 도서관 내 자료실에 전시, 책으로도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하는 인권영화 상영회는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인권도서와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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