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그간 공석이었던 문화예술부장에 김미라(여·43)씨, 문화산업부장에 부찬희(46)씨를 선발했다.

재단은 지난 11일 심층면접을 통해 김 문화예술부장과 부 문화산업부장을 합격자로 결정, 신체검사와 신원조사 등을 거쳐 오는 22일 정식 임용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역시 공석이었던 비엔날레부장은 적격자가 없어 내년 1월 재공고하기로 했다.

최근 간부들의 집단 사퇴 파동을 겪은 재단은 김호일 거제시문화예술회관장을 새 사무총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부장 2명을 채용하면서 조직 안정을 꾀하고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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