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청주상당경찰서 강정원 경위가 업무유공 표창을 받고 있다. 강 경위는 식당 주인에게 보복범행을 저지르고, 상습 폭행을 저지른 주폭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난 2011년 문을 연 청주상당경찰서에 경사가 났다.

개서 3년 만에 2014 치안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것. 치안성과평가는 4대 사회악 근절 등 12가지 정책과제 평가(50%)와 지역주민의 치안만족도평가(35%), 한 해 동안 경찰서 업무를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고객만족정책평가(15%)를 합산해 평가한다.

청주상당서는 정책과제 분야 1위, 치안만족도와 고객만족정책 분야에서 각각 2위를 차지, 도내 12개 경찰서 가운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상당서는 또 경찰관을 상대로 근무환경, 복지 등 7개 부분을 평가하는 직무만족도에서 전국 6위(도내 1위)를 차지, 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은 ‘선호 경찰서’로 꼽혔다.

최기영 상당경찰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체감치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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