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화예술 소외 지역을 포함한 전국 방방곡곡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진행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방 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 전 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사업 진행에 앞서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포함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공연이 지역 문예회관에서 진행되는 경우 각 문예회관은 해당 공연에 대한 초청경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에는 135개의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하여 현재까지 총 405여회의 공연이 각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내년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장르와 다양한 규모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8일 동숭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공모요강 등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누리집(www.koca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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