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7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충주=동양일보 윤규상기자)한국교통대 학교발전기금재단(이사장 김영호 총장)은 15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선발된 170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지급 규모는 모두 1억7000만원에 달하며, 이 기금은 동문과 지역주민, 교직원 등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모아 매년 재학생들에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발전기금재단 이사장인 김영호 총장은 “장학금은 한국교통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기부로 이루어진 뜻 깊은 장학금”이라며 “선배 동문과 지역 주민, 교직원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그 뜻을 되새기며 학문에 정진해 달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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