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선 1500만원·원남면체육회 위문품 전달 등 따뜻한 나눔 이어져

▲ 서울전선 이충열(오른쪽)대표가 이필용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동양일보 서관석기자)음성 관내 기업들이 장학금기탁과 불우이웃돕기에 솔선수범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서울전선(대표 이충열)은 15일 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5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2006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해온 서울전선은 현재 까지 3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원남면체육회(회장 남찬우)도 관내 30개 마을 경로당에 라면, 커피, 밀가루 등 식품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원남면체육회는 매년 관내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남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금왕적십자봉사회(회장 조성택)도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25가구를 찾아 사랑의 꾸러미 전달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40여 명의 회원이 가구마다 쌀 10kg, 김 1박스, 진공포장 된 우유 1박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조회장은 “연말연시는 소외계층이 더 어려움을 느끼는 시기지만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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