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메밀꽃 필 무렵’·23일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 공연

▲ 루비스폴카 연주자들(왼쪽) 피아니스트 박종훈(오른쪽)씨.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연말을 맞아 송년 특별공연 연극으로 만나는 문학 ‘메밀꽃 필 무렵’과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등 2작품을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13일 오후 2·5시에 진행되는 연극 ‘메밀꽃 필 무렵’은 우리 현대단편문학의 수작으로 문학교과서에 실려 있는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한국연극계의 거장 오태석씨가 각색, 연출 했다.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청소년 문화특활사업으로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한다.

드라마 ‘밀회’의 피아니스트 박종훈을 중심으로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첼리스트 예슬, 가야금 연주자 한혜진, 기타리스트 고의석 등이 함께 펼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실버벨 등 신나는 캐롤들과 함께 따뜻한 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메밀꽃 필 무렵’ 관람 희망자는 YES 24공연(☏1544-6399)에서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으며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 는 학교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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