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2015년 3월 11일 예정된 동시 전국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본격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선거일 전 90일이 된 11일부터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선거사범 수사 전담반 5명을 편성 불법선거운동 관련 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한다. 또한 금품살포 향응제공 등 돈 선거사범 허위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 등 거짓말 선거사범 조합 임직원 지위를 이용 선거개입 등 불법선거개입사범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집중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선거일 30일 전인 2015년 2월 9일부터 금품살포 등 불법행위가 우려되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24시간 대응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선거운동이 개시되는 2015년 2월 26일부터 전 인력을 활용 총력단속체제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역대 최초로 실시 되는 동시 선거이며 규모도 큰 만큼 초기부터 불법 분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 강력 단속 공명선거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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