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군수 등 1059명 배출 유공자 2명에 공로패 전달

▲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자치대학졸업식장에서 박동철 금산군수가 졸업생대표로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금산=동양일보 길효근 기자)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금산자치종합대학 수료식이 16일 금산다락원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졸업식에서 18개 대학 23개 강좌에 105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적극 참여자 23명에 대한 상장 및 금산자치종합대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금속공예, 야생화 자수, 천연염색 등 문화 관련분야 졸업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렸고 바리스타 대학 졸업생들은 커피 및 음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7년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와 새로운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금산자치종합대학은 이번 8회째로 6059명을 배출했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산자치종합대학은 군민들에게 끝없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배움의 장”이라며 “배움에는 늦음도 나이도 없는 만큼 끊임없이 배우며 삶의 보람의 찾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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