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의회는 군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11억여원을 삭감한 274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8∼12일 군의 제안설명을 듣고 현장방문을 거쳐 급하지 않거나 과다계상된 예산을 삭감했다.

여자축구 WK리그 개최 관련 예산 3억3600만원 중 행사 지원금과 하프타임 공연비 등 7600만원을 깎았다.

펀파크의 휴게음식점 증축비 1억3000만원과 보은군청사 외벽 도색비 1억원도 전액 삭감했다.

체육시설 보수비 5000만원과 신미 대사를 주제로 한 백일장 행사비 1500만원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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