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삼가공시설 구축 등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자원인 인삼을 활용해 추진한 향토산업육성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사업단운영,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연구개발, 홍보 및 마케팅, 공동삼가공시설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군은 3월 1차년도 전국 평가에서 우수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고 공동삼가공공장을 조기 준공해 8월부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홍삼정, 홍삼추출액, 인삼.홍삼청, 고기능성 홍삼농축액 및 기타 삼가공 제품 등이다.

또 증평삼가공명품화사업단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등 새로운 유통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생산.가공.판매로 이어지는 6차 산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