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8일 알몸마라톤

▲ 지난해 제천 의림지에서 열린 알몸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혹한을 즐기려는 전국 건각들로 매년 초만원을 이루는 11회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내년 1월 18일 제천의림지에서 열린다.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 주최하고 제천시육상연합회,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 금수산마라톤클럽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하는 정평 있는 마라톤 대회다.

참가종목은 5km와 10km 2개 종목으로 운영하며, 5km는 의림지쉼터를 출발해 의림대로 교차로를 지나 풍년분식 앞을 돌아 다시 의림지 쉼터로 돌아오는 코스다.

10km는 의림지쉼터-의림대로 교차로-현대병원사거리(우회전)-제천우체국-하소하나로쇼핑(우회전)-신월교차로(우회전)-북부순환로-의림대로 교차로(좌회전)-의림지쉼터 도착하는 코스다.

참가 자격은 남녀 일반 제한 없으며 복장은 남자의 경우 상의만 탈의하고 하의는 반바지 또는 타이즈를 착용해야하며, 여자는 가능한 탱크탑, 스포츠브라, 민소매 및 반바지 또는 타이즈차림으로 제한했고 노출이 많을 시 포토제닉상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참가비는 5km는 1인 1만원, 10km는 1만5000원이며 완주자 모두에게 기념메달과 기념품, 점심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내년 1월 5일까지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제천시 청전동 4-H화원 내·☏043-643-66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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