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산인삼약초건강관 개장

▲ 17일 개장한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전경모습.

족욕탕·약선식당·찻집 등 운영

(금산=동양일보 길효근 기자)체험과 휴양을 만족시키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금산인삼약초건강관(금산한방스파 & 호텔 休)1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방스파& 호텔 休는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부지 1만376㎡, 건축면적 2063㎡, 연면적 7552㎡로 2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금산인삼약초시장의 관문이자 인삼축제 주행사장, 인삼관, 금산인삼약초연구소, 국제유통센터, 인삼호텔 등 인삼약초 인프라가 충족돼 있어 신규 관광수요 창출에 유리하다는 견해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지하1층 인삼약초기능성스파탕, 야외족욕탕, 휴게실, 지상1층 약선식당, 전통찻집, 지상2층 한방좌훈테라피, 효소테라피, 인삼머드테라피, 스톤테라피, 키즈클럽, 지상3·4층에는 고급호텔로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체험과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박동철 군수는 “국토 중심부의 지리적 장점과 인삼약초시장이 갖고 있는 인프라와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면 금산이 힐링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스쳐가는 관광 형태가 세계적인 건강 트랜드를 아우르는 휴양형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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