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예총 회보 19호를 통해 충북예술인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

충북예술인들의 소통 창구, ‘충북예총(사진)’ 회보 19호가 17일 발행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청북도연합회(회장 조철호·이하 충북예총)가 발행하는 이번 회보에는 충북예총회관 입주와 2000여명이 펼친 예술제 거리퍼레이드 등 다사다난했던 충북예총과 예술인들의 한 해를 돌아보는 기사가 1~3면에 담겨 눈길을 끈다.

최근 지역일간지에서 15차레에 걸쳐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의 회장 입후보 자격놀란 기사를 보도한 것에 대한 충북예총의 입장을 표명하는 기고와 대담이 실렸다.

충북 출신 작고예술인을 조명하는 ‘충북 출신 작고예술인 기획시리즈’에서 한국 근대조각의 선구자 조각가 김복진 선생을 소개한다. 그의 생애부터 작품 활동 전반을 짚어볼 수 있다.

회원들의 다양한 문학 작품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강대식 사진작가의 수필 ‘와룡산 등반기’, 박재분 시인의 시 ‘참깨’, 윤현자 시인의 시 ‘헛꽃’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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