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개보수 등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은 올 한 해 고령화에 대비, 노인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경로당 개보수 및 건강증진 사업, 9988행복나누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여름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1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로당 105개소에 에어컨 23대, 냉장고 42대 등 냉방기구 65대를 지원했으며 안마의자, 좌식 싸이클 등 건강증진기구를 보급해 폭염이나 한파 시 실내운동으로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경로당 43개소에 5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수공사, 바닥공사, 장판, 도배 등 환경정화와 더불어 창호와 보일러 교체 등도 완료했다.

군은 도내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사업단 성과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증평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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