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관(맨 왼쪽) 청주의료원장이 공공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은 18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4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아 ‘1회 공공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 33개 지방의료원과 5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크게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공공적 관리 등 4가지 영역으로 진행됐다.
청주의료원은 4가지 평가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합리적 운영과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부문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공공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안정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인프라 확보, 실제 사업수행 실적, 사업의 효과성 등을 평가지표로 사업수행기관의 실적을 분석한 ‘2013 지역거점공공병원 공공보건프로그램 평가’에서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다소 미흡한 부분은 수정 보완해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운영 측면에서도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공공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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