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체·의용소방대 등

▲ 성남시 분당구 정자3동 부녀회가 소수면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생필품 기탁 이어져

(음성·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최근 음성군과 괴산군 지역에서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 지역개발회 강재중 회장은 엄마손 밥상에 저소득층 학생 식사비용에 써달라며 50만원을 지원했다.

맹동면 시장번영회 연중희 회장도 라면 10박스(23만원 상당)를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에 전달했다.

맹동면 기업체협의회(회장 이동열)도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80kg(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삼성면 ()흥국F&B(대표 박철범)도 삼성면장학회에 200만을 쾌척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모범적인 기업상을 보여줬다.

음성읍 행정동우회도 정기총회를 열고 관내 어려운 이웃 2명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괴산군 관내 곳곳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미담사례가 넘치고 있다.

()오운문화재단 보람원(원장 서윤덕)은 송면지역 13개 경로당에 200만원의 유류비를 전달했다.

사리면 의용소방대(대장 김병식)도 사리면 관내 30개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라면 60상자(110만원)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청주시 기독교 모임(대표 강연심)도 사리면사무소(면장 신동규)를 찾아 마을 경로당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소수면(면장 이강원)과 자매결연지인 정자3(동장 황연주)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도 소수면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80kg, 생필품, 이불 등을 전달했다.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기) 회원 24명도 한 부모가정 1세대, 기초생활 수급자 8세대, 차상위계층 4세대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130만원 모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온정의 손길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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