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요양원 연계 운영 등 호평

(금산=동양일보 길효근 기자)금산군보건소가 2014년도 치매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25.3%인 1만3966명으로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인지재활 프로그램 ‘사랑마루 교실’의 경우 2014년도 충남 시·군통합평가 치매관리사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의 인지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 자활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랑마루 교실’ 은 인지저하 어르신과 가족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금산요양원(원장:권은미)과 연계 운영한 결과 수준 높은 전문강사 영입과 더불어 뇌훈련 체조, 음악요법, 웃음치료, 요리교실 등 다양한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보급, 높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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