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정책대상 최우수 선정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받아

(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가 산업경쟁력을 갖춘 전국 최고의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11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종합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역산업정책의 효과적인 집행으로 지역발전을 이룬 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업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혁신 행정가 등 4개 부문에 대한 전문평가단 심사를 통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석유·정밀화학 맞춤형 인력 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통한 노동시장 안정화, 기업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 등 친기업문화 조성 시책도 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자동차와 석유화학 등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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