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겨울딸기 미니 페스티벌 in Seoul’ 성황리 종료

(논산=동양일보 류석만기자)논산딸기가 달콤한 매력으로 도시민들의 겨울 입맛을 제대로 홀렸다.

논산시가 20일 농협하나로클럽성남점과 강남역M스테이지에서 개최한 ‘논산 겨울딸기 미니 페스티벌 in Seoul’ 행사가 논산딸기의 명성을 재확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딸기 농가, 농협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1시 농협하나로클럽성남점에서 시동을 건 이날 행사에서는 대대적인 딸기 홍보 판촉행사와 시식 행사를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임종진 시의회의장과 김형도·민병춘·이금자 시의원, 이정익 농협중앙회논산시지부장, 이기호 논산계룡농협조합장, 딸기농가 대표 등 참가자들은 산타복을 입고 열띤 모습으로 동분서주하며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으며 준비해 간 딸기는 조기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실감케 했다.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는 대형 논산딸기탑 및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딸기티라미수 제작 △딸기 퐁듀 △딸기 아트 △딸기 찹쌀떡 등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으며 행사내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시민(42·서울 노원구 상계동)은 “우연히 아이들과 행사장을 들리게 됐는데 신선하고 달콤한 논산딸기에 푹 빠질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들은 논산딸기 포토존 등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논산딸기케익 판매를 통한 딸기 자선행사와 걸그룹 써니데이즈 축하공연이 진행되면서 행사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황명선 시장은 “오늘 행사가 수도권 시민들이 논산딸기의 우수성과 명성을 재확인하는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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