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협력사업 최우수…우수기관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사업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도농기원은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도 농기원은 고추·복숭아·고구마·수박·마늘 등 5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의 활동과 관련,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차별화된 지원으로 최우수 협력단 운영기관에 선정, 최우수상과 함께 1억원의 사업비 증액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농촌진흥사업 강소농·경영지원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 홍보분야 우수기관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충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단장 충북대 김홍식 교수)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39개 협력단 중 2위로 2년 연속 우수협력단에 꼽혔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고구마 잎을 이용한 기능성 덖음차를 개발해 기술이전하고, 지역별 특화 브랜드 고구마전용 박스를 개발, 농가에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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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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