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협력사업 최우수…우수기관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

▲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각종 상을 받은 충북지역 시상자들이 22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사업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도농기원은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도 농기원은 고추·복숭아·고구마·수박·마늘 등 5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의 활동과 관련,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차별화된 지원으로 최우수 협력단 운영기관에 선정, 최우수상과 함께 1억원의 사업비 증액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농촌진흥사업 강소농·경영지원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 홍보분야 우수기관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충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단장 충북대 김홍식 교수)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39개 협력단 중 2위로 2년 연속 우수협력단에 꼽혔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고구마 잎을 이용한 기능성 덖음차를 개발해 기술이전하고, 지역별 특화 브랜드 고구마전용 박스를 개발, 농가에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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