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암산걷기길(왼쪽)과 부모산 둘레길의 로고.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우암산 걷기길과 부모산 둘레길의 상표권 분쟁 사전예방을 위해 특허청에 업무표장을 출원,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특허청에 업무표장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두 상표에 대한 고유권한을 획득, 우암산걷기길과 부모산둘레길을 대표하는 상표에 권리를 설정해 3자의 상표권 침해를 막고 행사 리플렛 제작 등 시정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암산 걷기길 로고는 우암의 자음인 ‘o'이 떨림소리인 점에 착안, 우암산의 푸르름이 널리 울려 펴짐을 시각화했으며 부모산둘레길은 해와 달 그리고 카네이션으로 부모의 사랑을 형상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암산 걷기길과 부모산 둘레길 명소화를 위해 숲길을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하고 상표출원으로 획득한 두 상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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