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지사배 국제대회 예정

(영동=동양일보 김국기 기자)계속되는 한파로 세계 최대 규모의 영동빙벽장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다음달 3일 개장한다

용산면 율리 초강천변에 위치한 이 빙벽은 하천서 끌어올린 물을 40100높이의 바위절벽 위에서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한 달 동안 만들었다.

4곳의 등벽코스를 갖췄고, 내년 11718일에는 7회 충북지사배 국제빙벽대회도 열린다.

군은 이 행사에 대비해 주차장,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과 썰매장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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