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김남일(전북), 이천수(인천), 김병지(전남) 2015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 선수 200명을 22일 공시했다.

연맹 규정 217FA 선수 권리 행사에 의거해 총 200명 가운데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는 김두현(수원), 신화용, 김태수, 황지수(이상 포항), 오승범(제주), 이호(울산), 장학영(부산), 이천수, 박주성(경남), 배효성(강원), 신재필(고양) 11명이다.

FA 선수는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하고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등록 마감일인 201532일까지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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