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홍콩에서 도내 수출상품 홍보·직판전을 열어 130만달러(14억원) 상당의 판매·계약 성과를 거뒀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20일 홍콩 성쑤이센터(Shung Sui Center)에서 열린 이번 직판행사에는 김치류, 인삼제품, 과자류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유아용품 등 100여개 품목 30만달러(3억원)어치의 우수제품이 판매됐다. 일부는 홍콩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어 100만달러의 추가 수출계약을 이뤄냈다.

성기소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행사에 출품된 많은 제품들이 수출될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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