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도내 5만여 취약계층 세대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 배부했다.

맞춤형 도로명주소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도로명주소 스티커는 취약계층 각 세대별 주소를 명함크기 스티커로 만들어 응급 상황 때 정확한 위치전달은 물론, 택배나 음식 등 배달 주문이나 우편물 수령에서도 쉽게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는 잘 보이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 우편물을 받을 주소를 빠르게 알려주는 등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희수 도 토지정보과장은 “지번주소에 익숙한 취약계층이 이제는 도로명주소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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