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들이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이달 말까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에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를 결제 가능카드로 추가해 총 8개 카드사에서 페이나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8개 카드사에 이어 외환카드와 씨티카드도 현재 상호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곧 국내 모든 신용카드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결제 수단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가맹점 확보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은 10만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페이나우는 대형 홈쇼핑,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들과의 제휴·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은 현재 서비스 연동 작업이 진행 중으로 다음 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앱을 설치하고 한번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자체 간편 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U+ 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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