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과채 프로젝트 시범단지 평가 대상 선정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논산수박이 최고의 품질과 가격 차별화로 탑과채 프로젝트 시범단지 평가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24일 개최된 탑 프로젝트 생산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대표 유재수, 이하 연구회)이 전국 탑과채 사업추진 우수단지로 선정,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탑과채’란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박·딸기·토마토·멜론·참외를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정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해 선별한 과채를 말한다.

본 연구회는 지난 2013년 탑과채 단지로 선정된 후 철저한 준비, 교육, 평가회 등을 통해 2014년 최고품질의 탑수박을 생산해 품질차별화는 물론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와 납품이 성사되면서 가격차별화로 농가소득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재수 대표는 “오는 2015년에는 최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한 차별 공동정산제를 도입해 단지 내 회원 간 자율 경쟁체계를 구축, 기술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고 나아가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탑수박 생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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