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생활밀착형 주민불편 해소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은 하반기 현장행정 추진 결과, 주민불편사항 414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불편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광고물분야가 39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분야 6건 △생활폐기물분야 3건 △녹지공원분야 5건 △기타분야 8건 등이다.

군은 지난해 8월 스마트폰 앱 '행정종합관찰제'를 도입해 출.퇴근 및 출장 시 발견한 주민불편사항의 실시간 처리와 매주 2회 부서별 담당구역 특별관찰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별관찰활동을 통해 증평인삼골 축제장 및 평소 주민의 이동이 많은 곳의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행정은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거나 위험에 직면하기 전 공무원들이 먼저 발견하고 처리하는 주민맞춤형 행정 서비스"라며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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