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김효환(56·사진) 37대 청주세무서장은 26일 세무서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서장은 경기 파주 출신으로 일산종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9급 공채로 세무공직에 입문했다. 파주세무서를 시작으로 국세종합상담센터와 국세청 법무심사국, 도봉세무서 총무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관리계장, 조사3국 조사관리과 6팀장 등을 거친 김 서장은 42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했으며 지난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납세환경 조성과 신뢰받는 세정,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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