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500억원 이상 증가

도로확포장 사업 335억 최대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의 국비확보액이 161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1076억원보다 무려 500억원이상 증가된 규모로 음성군 사상최대의 국비확보다.

확보된 주요 신규사업은 △오선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8억 3500만원 △유촌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3억 4500만원 △음성 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품바재생예술촌 조성사업 10억원 △상우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7억 8900만원 △삼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5억 9500만원 △오선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개설공사 5억원 △성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0억원 △대소면 하수관거 사업(2차) 5억원 △마이산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 5억원 △대소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4억 5000만원 △갑산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3억 3200만원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2억5000만원 △차평 소하천 정비사업 2억 2300만원 △블루베리 가공 6차산업화 지원사업 2억원 △음성 덕생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1억 8000만원 △삼성 농공단지 보수 1억 7500만원 등이다.

또한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지역 SOC사업도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장·포장사업 106억원, 금고∼비산간 49호 국지도 확장·포장사업 74억원, 충청 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에 49억 등 15개 사업 335억원이 반영됐다.

군은 정부예산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해 왔다.특히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5개 사업 53억원을 증액시켰고, 지특회계 인센티브 예산도 10개 사업 46억원을 추가로 반영됐다.

지역의 현안사업인 생극산단과 오선산단 폐수처리시설 10억원과 음성~괴산간 37번국도 확장·포장사업 10억원을 추가로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필용 군수는 “내년에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는 등 조직역량을 집중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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