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국제대회 열려 10여개국서 300여명 참가

(영동=동양일보 김국기 기자)7회 충북지사배 국제빙벽대회가 오는 1718일 영동군 용산면 율리의 영동빙벽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10여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일반·장년·고등부로 나눠 난이도와 속도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최고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빙벽장은 영동군이 금강 지류인 초강천 옆 바위절벽에 스프링클러로 물을 분사해 40여일간 만들었다.

높이 40100, 2050의 얼음 절벽 4개를 갖춰 인공빙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영동빙벽장 인터넷 홈페이지(http://ydbb.yd21.g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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