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체장 1대 1 교류 첫 시행

충북도는 5일 국장급과 일선 시·군 부단체장 등 1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안전행정국장에는 조운희 농정국장이 전보됐으며, 바이오환경국장에는 박인용 정책기획관, 혁신도시관리본부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한 박승영 부이사관, 자치연수원장에는 양권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등이 자리를 옮겼다.

3급으로 상향된 제천시 부시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한 김진형 부이사관이 기용됐다.

농정국장에는 김문근 경제정책과장, 균형건설국장에는 조병옥 비서실장,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에는 김용국 공보관, 정책기획관에는 박은상 증평 부군수가 각각 승진·임용됐다.

전 김상돈 전 행자부 상훈과장이 충북도로 전입돼 시도지사협의회로 파견됐으며, 공보관에는 권석규 제천부시장이, 비서실장에는 전원건 복지정책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보은부군수에는 정효진 자치행정과장, 영동부군수에는 정사환 예산담당관, 증평부군수에는 최창국 도의회 사무처 의사담당관, 진천부군수에는 박영선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이 각각 임용됐다.

충북도는 이번 국장급 인사에서 직무능력과 리더십 등을 고려해 임용했으며, 직무 수행능력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진·임용했다고 밝혔다.

또 부단체장 인사는 일선 시·군과 1대1 인사 교류 건의를 전격 수용, 3개 시는 4급, 8개 군은 5급 대상자를 충북도로 전입시켰다.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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