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실용행정 적극 추진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은 5일 “을미년 한 해는 충주의 번영과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한 해가 되도록 발전과 변화, 화합의 실용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열린 올해 첫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충주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조속히 만들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전례답습 행정을 버리고 기능별 신규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비정상적인 업무 또는 고비용 저효율 업무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진행중인 업무는 효과가 극대화하도록 집중력을 발휘하고 미진한 업무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업무추진의 속도감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시정성과가 있는 직원이 우대받는 바른 인사를 실시하고, 수의계약은 계약현황 등을 면밀히 조사해 여러 업체에게 공정한 기회가 돌아가도록 바른 입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구제역 방역은 관련 매뉴얼과 지침대로 이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시설물 화재위험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달라”며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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